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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소금, 묵혀 먹으면 명약된다

2018-04-17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소금. 짠맛을 낸다고 모두 같은 소금이 아니다. 

바닷물을 염전에 가두고 태양열에 말려 수확한 천일염은 전기분해로 나트륨을 집중시킨 정제염보다 나트륨 수치가 낮고 미네랄 함유량이 높다. 정제염은 순수 나트륨 덩어리이지만 천일염에는 인, 마그네슘, 아연 등의 천연 무기질이 풍부하다. 천일염의 맛이 담백한 것도 이때문이다. 

그렇지만 갓 수확된 천일염에는 몸에 좋지 않은 이물질도 일부 포함돼있다. 그래서 소금을 햇빛에 말리거나 포대에 담아 간수를 뺀 후에 시중에서 판매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굵은 소금을 3년정도 더 보관했다 사용하면 간수가 완전히 빠져 더욱 좋다. 요즘 한국에서 3년 묵은 소금이 2배 가까이 높은 가격에도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이유다. 

이제는 애틀랜타에서도 소금을 대량으로 구입해 묵혀먹을 수 있게됐다. 현재 도라빌 창고식품에서는 전라남도 신안에서 재배한 ‘비온뒤 첫소금’ 20킬로그램 자루가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GT트레이딩의 신영교 대표는 “‘비온뒤 첫소금’은 신안 갯벌에서 비가 온 다음 날 물이 가장 깨끗할 때 수확되어 천일염중에서도 최고”라며 “큰 포대를 사다 집안 창고 한구석에 놓고 오래 사용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금은 해충이나 상할 염려가 전혀 없어 비에 젖지만 않으면 보관에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금은 우리 몸에서 방부제 역할을 한다. 소금만 좋은 것을 가려 먹으면 약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건강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온뒤 첫소금’은 현재 창고식품에서 39.99달러에 판매중이다. 신안 염업조합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으로, 포대마다 일련번호가 적혀있다.